아파트가격, 2024년 5월27일 기준 매매 0.01%↑·전세 0.05%↑

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5월 4주차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은 일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동향과 주요 지역별 분석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 주간 아파트가격 매매,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주간 아파트가격 매매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하여 0.01%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03% 상승, 서울은 0.06% 상승, 지방은 0.01%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북(0.07%), 인천(0.06%), 충남(0.04%), 강원(0.03%)이 상승세를 보였고, 제주(-0.06%), 대구(-0.06%), 경남(-0.04%)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주요 관심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간 아파트가격 전세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어 0.05%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11% 상승, 서울은 0.10% 상승, 지방은 -0.01%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0.21%), 경기(0.09%), 울산(0.03%), 충남(0.03%)이 상승세를 보였고, 대구(-0.08%), 제주(-0.04%), 경북(-0.03%)은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신축 및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부족하고 대기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별 분석

수도권

• 서울: 0.06% 상승. 강북 14개구는 성동구(0.19%), 종로구(0.13%)가 주요 상승세를 보였고, 강남 11개구는 서초구(0.11%), 동작구(0.09%)가 상승했습니다.
• 인천: 0.06% 상승. 중구(0.19%)와 부평구(0.07%)가 주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경기: 0.00% 보합. 안양 동안구(0.17%)와 성남 분당구(0.11%)가 상승했습니다.

지방

• 대구: -0.06% 하락. 달성군(-0.15%)과 서구(-0.11%)가 주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부산: -0.03% 하락. 서구와 남구는 보합, 동구(-0.13%)와 해운대구(-0.10%)가 하락했습니다.
• 세종: -0.20% 하락. 고운동과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맺음말

이번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통해 수도권과 서울 지역의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