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소비 데이터 및 생활이동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 경기도의 새로운 시도

경기도전국 최초로 카드소비 데이터 및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과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요일별 소비 경향, 이동 목적 및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창업 준비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민간 데이터 28종을 ‘경기데이터드림’ 포털을 통해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의 데이터 활용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드소비 데이터 개방의 배경과 목적

경기도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데이터 개방은 정보 접근성이 부족했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는 민간 데이터 28종을 ‘경기데이터드림‘ 포털을 통해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의 데이터 활용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개방된 데이터의 종류와 특징

  • 통신 데이터: 통신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시간대별로 이동 인구 규모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특정 시간대에 어느 지역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카드 데이터: 카드 데이터는 5개 카드사로부터 제공받으며, 요일별 매출액 합계, 성별·연령별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소상공인들이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 기업통계 데이터: 기업통계 데이터는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정보로, 이를 통해 지역별 기업 분포와 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신용 통계 데이터: 신용 통계 데이터는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정보로, 지역별 신용 상태를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데이터 활용 사례와 기대 효과

개방된 데이터는 소상공인들이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이동 패턴을 분석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 소비가 많은 지역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데이터를 통해 유망한 입지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생활이동인구 상황판 서비스

경기도는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이동인구 상황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시간대별, 지역별 인구 이동 현황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며, 그래프 등 시각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인구 이동 패턴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가 데이터 개방 계획

경기도는 현재 개방된 28종의 데이터 외에도 추가적으로 기업분야 1종과 신용정보 3종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 32종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소급하여 개방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데이터는 API 형태로도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맺음말

이번 경기도의 데이터 개방은 도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이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경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활용 공모전 등 이벤트를 통해 도민들의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의 이번 데이터 개방이 도민들의 데이터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